이번 써밋은 특별히 세명의 강연자를 모셨습니다. 개막, 초청, 기조강연으로 이어지는 말들의 성찬. 깊이있는 통찰과 폭넓은 해석으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해 주제가 덕업일치이니만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덕질을 펼치고 있는 분들로 모셨습니다. 홍보 덕질, 지역 덕질, 대중문화 덕질.


정선로컬써밋의 문은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엽니다. 개막강연은 지역에서 나고 자라 지역을 알리는 덕질을 성공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모셨습니다. 재기발랄한 콘텐츠만큼 신선하고 통통 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초청강연은 <행복@로컬>를 저술하신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교수님은 이책에서 ‘행복하지 않은 선진국 대한민국’의 근본 원인을 치유하기 위한 대안으로 ‘무심한 잉여와 절절한 결핍의 연결’을 통한 재생 전략을 제시해왔습니다. 그런데 제시에 끝나지 않고 몸소 나섰습니다. 지역살이로 행복을 찾자는 것을 말로만 하지 않고,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머물면서 지역민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교수님의 생생한 말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써밋의 하이라이트 기조강연입니다. 키노트는 대중문화평론가 김봉석님께서 해주십니다. 덕질을 이야기할 때 이분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대중문화 덕후들의 덕질을 받는 분입니다. ‘시네필’, ‘씨네21’, ‘한겨레’ 등의 기자로 일했으며 ‘중앙일보’에 대중음악비평과 영화음악 칼럼, ‘채널예스’에 만화 비평, ‘씨네21’에 문화비평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팝컬쳐, 서브컬처 분야의 글들을 썼습니다. 이외에도 영화사 기획PD, 출판 기획 등의 경력도 있고, 특히 미스터리, 공포, SF 등의 해설 및 책을 엮는 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덕업일치가 무엇인지, 왜 덕질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심도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저서 <나의 대중문화 표류기>,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전방위 글쓰기> 등

농산어촌, 여행, 먹거리, 공간 덕후들의 만남, 소통, 공유!

정선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활동가들과 타 지역 활동가들이 만납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의 자원을 내 삶과 연결짓고 깊이있는 활동들을 전개해나가는 사람들이 모여서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합니다. 덕업일치의 삶이 지역에서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덕업일치 파노라마’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강원도의 소도시는 농산어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농산어촌에서의 삶을 논하지 않고 정선, 강원도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덕업일치 파노라마의 메인 세션은 ‘농산어촌 덕후’입니다. 용암마을 김유솔 이장, 매화골산촌 윤성용 대표, 동해형씨 김은율 대표의 발제 후 경북 문경의 가치살자협동조합 박현희 이사장의 모더레이팅으로 토크쇼로 연결됩니다. 


‘농산어촌 덕후’와의 시간이 끝나고는 세가지의 라이프스타일을 탐험하기 위해 각자의 방으로 떠납니다. 여행, 먹거리, 공간입니다. 

여행은 우리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남을 디자인해주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여행덕후는 우리체험마을 정문기 사무장, 인생 자체가 여행인 방랑싸롱 장재영 대표의 신나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중부대학교 이승우 겸임교수의 따뜻한 진행으로 토크쇼가 열립니다. 


먹거리는 생존을 넘어 취향을 거쳐 하나의 정체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먹거리덕후는 보다공방의 김세림 대표, 지역의 고유성을 담는 F&B 연쇄창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의 개별 이야기, 다시 먹거리덕후로 돌아가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이철호 대표의 모더레이팅으로 최강의 토크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간은 콘텐츠를 담는 그릇이기도 하지만, 자체가 콘텐츠가 되기도 합니다. 영혼이 담긴 공간은 우리에게 통찰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공간덕후는 넌커피 이성균 대표, 부산 영도의 시그니쳐 공간 무명일기를 만든 키친파이브 오재민 대표의 발제와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김승우 팀장과의 토크쇼로 이루어집니다.

인생의 엔딩 크레딧 : 삶의 목적 워크숍


지역에서의 활동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가치와 실리가 충돌하기도 하고, 협곡을 유영하는 것처럼 자존감이 바닥을 때렸다가도 희열과 상찬의 정상에 올라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기도 합니다. 이러다 보면 지칩니다.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선로컬써밋에서는 지역에서 악전고투하며 꿋꿋이 헤쳐 나가는 지역의 활동가들에게 쉼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쉼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여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내 삶의 가치와 목적을 탐색해보고 목적을 향한 여정에서 지치지 않고 전념하기 위한 자기돌봄과 마음챙김 기술을 경험해 보는 시간입니다. 


•    프로그램 내용

◦    체크인: 프로그램 소개, 참가자 소개 및 네트워킹

◦    내 삶의 가치 탐색: 다양한 가치가 적힌 카드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를 선택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소그룹 토론을 통해 나눕니다.

◦    삶의 목적: 내면 여행을 통해 나의 삶의 목적을 탐색해. 

      보고 목적 선언문을 작성하며 문장으로 정의해봅니다.

◦    마음챙김과 자기 돌봄 실습: 간단한 호흡명상 및 바디

      스캔을 통해 현재의 나를 인지하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관리하는 법을 배웁니다. 

◦    체크아웃: Q&A 및 마무리 명상

XQ지역 크리에이팅의 어벤져스들이 모여 정선의 내일을 이야기합니다. 

이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것만으로도 에너지와 아우라가 발산되는 테이블, 정선도시재생센터가 정선의 오늘을 이야기하고, 지역내외 전문가가 정선의 내일을 말합니다. 


현장에서 실천하고 고민하고 지역으로 다시 뛰어드는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님동양대 황종규 교수. 두분은 늘 현실세계와 함께하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강원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아버지, 로컬씬을 만드는데 기여한 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현재는 소풍벤처스의 한종호 이사님, 자연을 사랑하는 예술경영인이자 강원 활동가들의 친구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님,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 영역에서 커넥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씬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는 LH 토지주택연구원 김륜희 연구위원님, 공공기관의 영역에서 지역활성화와 도시혁신을 위해 애쓰시는 한국표준협회 김신 단장님, 고한18번가 마을호텔의 founder이자 점, 선, 면을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김진용 사무국장님, 지역에서 생존하기 위해 거의 모든 실험과 액션을 해온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이철호 부이사장님 등이 참여합니다. 그리고 정선의 꿈 김세희 대표님, 캘커타커뮤니케이션의 고윤환 대표님 등도 함께 하십니다. 


정선로컬써밋의 DNA를 다져나갈 라운드테이블은 공개된 자리입니다. 누구든지 오셔서 방청하실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발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은 행정의 정책과 사업에 관계없이 새로운 활동이 탄생하고 그들만의 흐름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민간이 생산한 콘텐츠와 비즈니스는 행정의 정책으로 연결되기도 하며, 새로워 보이는 사업으로 재구성되어 다시 현장으로 다가갑니다. 이번 정부는 지역의 자생적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로컬이 대안적 삶의 공간이 되는 전략을 구상했습니다. 문화부는 문화도시로, 중기부는 강한 소상공인 육성과 글로컬 상권 지원으로, 행안부는 로컬브랜딩과 지역특성살리기로. 셋은 색깔과 결이 다르지만 지역 기반, 지역자원 활용이라는 출발점은 같습니다. 중앙부처간 교류는 활성화될 수는 있으나 융복합과 실질적 협력은 정부 구조와 체계 상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실행과 실천 단위인 현장에서는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편하게 만날 수 있으며 쉽게 협력할 수 있습니다. 함께 만든 성과를 각자의 성과로 전환하여 행정의 필요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컬 관련 공무원들의 발제와 토크쇼는 수차례 있어왔으나, 실질적인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현장활동가들이 크로스오버하는 자리는 없었습니다. 정선로컬써밋은 세 개 부처의 대표선수들을 호명합니다. 

(중기부) 글로컬 상권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 (행안부) 로컬브랜딩/지역특성살리기 보탬플러스협동조합 박진영 이사장, (문화부) 영월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 이 세분은 각자의 자리에서 현장에 가장 밀착되어 활동하는 분들로서 이미 컬렉티브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선도하는 컬렉티브 임팩트를 라이브로 체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토크쇼는 국정과제 119번을 만드는데 참여, 세 부처 사업의 로컬적 관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마르텔로 전충훈 랩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합니다.

정선로컬써밋에서 선보이는 지역활성화 생태계, 로컬씬 최초의 시도!


우리는 컨퍼런스나 포럼에서 언제나 성공사례 혹은 완성된 형태의 이야기만 들어왔습니다. 네임드나 셀럽이 되어야 설 수 있으며, 루키나 지역활동가들은 청중의 자리에 있어야 했습니다.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의 사례에 귀를 기울이고 공부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지만, 우리 지역에서의 도전, 부딪힘, 좌절, 극복 등의 과정을 공유하는 것은 더욱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들의 과정을 나눌 때 지역민들은 옹호자가 되며,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집니다. 이를 위해 라운드테이블의 어벤져스들이 다시 한번 투입됩니다. 지역에서의 도전을 듣고 격려와 조언,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현재 자리를 잡은 활동가들에게는 초심을 일깨우고, 새롭게 도전하려는 이들에게는 모멘텀을 제공할 토크쇼. 정선사람 이세한. 박은정. 이슬. 김경식. 황슬기의 목소리를 잘 들어주십시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분들의 따뜻한 조언에 힘을 실어주십시오. 함께하면 더 잘할 수 있습니다.

2024 정선로컬써밋은 멘토링 토크쇼의 모더레이팅을 맡았던 분들과 본 행사의 호스트 이용규 센터장을 모시고 문을 닫습니다. 


1박 2일간 펼쳐졌던 논의를 갈무리하고,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토크쇼로 마무리합니다.

이번 써밋은 특별히 세명의 강연자를 모셨습니다. 개막, 초청, 기조강연으로 이어지는 말들의 성찬. 깊이있는 통찰과 폭넓은 해석으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해 주제가 덕업일치이니만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덕질을 펼치고 있는 분들로 모셨습니다. 홍보 덕질, 지역 덕질, 대중문화 덕질.


정선로컬써밋의 문은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엽니다. 개막강연은 지역에서 나고 자라 지역을 알리는 덕질을 성공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모셨습니다. 재기발랄한 콘텐츠만큼 신선하고 통통 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초청강연은 <행복@로컬>를 저술하신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교수님은 이책에서 ‘행복하지 않은 선진국 대한민국’의 근본 원인을 치유하기 위한 대안으로 ‘무심한 잉여와 절절한 결핍의 연결’을 통한 재생 전략을 제시해왔습니다. 그런데 제시에 끝나지 않고 몸소 나섰습니다. 지역살이로 행복을 찾자는 것을 말로만 하지 않고,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머물면서 지역민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교수님의 생생한 말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써밋의 하이라이트 기조강연입니다. 키노트는 대중문화평론가 김봉석님께서 해주십니다. 덕질을 이야기할 때 이분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대중문화 덕후들의 덕질을 받는 분입니다. ‘시네필’, ‘씨네21’, ‘한겨레’ 등의 기자로 일했으며 ‘중앙일보’에 대중음악비평과 영화음악 칼럼, ‘채널예스’에 만화 비평, ‘씨네21’에 문화비평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팝컬쳐, 서브컬처 분야의 글들을 썼습니다. 이외에도 영화사 기획PD, 출판 기획 등의 경력도 있고, 특히 미스터리, 공포, SF 등의 해설 및 책을 엮는 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덕업일치가 무엇인지, 왜 덕질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심도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저서 <나의 대중문화 표류기>,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전방위 글쓰기> 등


농산어촌, 여행, 먹거리, 공간 덕후들의 만남, 소통, 공유!

정선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활동가들과 타 지역 활동가들이 만납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의 자원을 내 삶과 연결짓고 깊이있는 활동들을 전개해나가는 사람들이 모여서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합니다. 덕업일치의 삶이 지역에서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덕업일치 파노라마’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강원도의 소도시는 농산어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농산어촌에서의 삶을 논하지 않고 정선, 강원도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덕업일치 파노라마의 메인 세션은 ‘농산어촌 덕후’입니다. 용암마을 김유솔 이장, 매화골산촌 윤성용 대표, 동해형씨 김은율 대표의 발제 후 경북 문경의 가치살자협동조합 박현희 이사장의 모더레이팅으로 토크쇼로 연결됩니다. 


‘농산어촌 덕후’와의 시간이 끝나고는 세가지의 라이프스타일을 탐험하기 위해 각자의 방으로 떠납니다. 여행, 먹거리, 공간입니다. 

여행은 우리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남을 디자인해주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여행덕후는 우리체험마을 정문기 사무장, 인생 자체가 여행인 방랑싸롱 장재영 대표의 신나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중부대학교 이승우 겸임교수의 따뜻한 진행으로 토크쇼가 열립니다. 


먹거리는 생존을 넘어 취향을 거쳐 하나의 정체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먹거리덕후는 보다공방의 김세림 대표, 지역의 고유성을 담는 F&B 연쇄창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의 개별 이야기, 다시 먹거리덕후로 돌아가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이철호 대표의 모더레이팅으로 최강의 토크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간은 콘텐츠를 담는 그릇이기도 하지만, 자체가 콘텐츠가 되기도 합니다. 영혼이 담긴 공간은 우리에게 통찰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공간덕후는 넌커피 이성균 대표, 부산 영도의 시그니쳐 공간 무명일기를 만든 키친파이브 오재민 대표의 발제와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김승우 팀장과의 토크쇼로 이루어집니다.


인생의 엔딩 크레딧 : 삶의 목적 워크숍


지역에서의 활동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가치와 실리가 충돌하기도 하고, 협곡을 유영하는 것처럼 자존감이 바닥을 때렸다가도 희열과 상찬의 정상에 올라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기도 합니다. 이러다 보면 지칩니다.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선로컬써밋에서는 지역에서 악전고투하며 꿋꿋이 헤쳐 나가는 지역의 활동가들에게 쉼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쉼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여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내 삶의 가치와 목적을 탐색해보고 목적을 향한 여정에서 지치지 않고 전념하기 위한 자기돌봄과 마음챙김 기술을 경험해 보는 시간입니다. 


•    프로그램 내용

◦    체크인: 프로그램 소개, 참가자 소개 및 네트워킹

◦    내 삶의 가치 탐색: 다양한 가치가 적힌 카드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를 선택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소그룹 토론을 통해 나눕니다.

◦    삶의 목적: 내면 여행을 통해 나의 삶의 목적을 탐색해보고 목적 선언문을 작성하며 문장으로 정의해봅니다.

◦    마음챙김과 자기 돌봄 실습: 간단한 호흡명상 및 바디스캔을 통해 현재의 나를 인지하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관리하는 법을 배웁니다. 

◦    체크아웃: Q&A 및 마무리 명상


XQ지역 크리에이팅의 어벤져스들이 모여 정선의 내일을 이야기합니다. 

이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것만으로도 에너지와 아우라가 발산되는 테이블, 정선도시재생센터가 정선의 오늘을 이야기하고, 지역내외 전문가가 정선의 내일을 말합니다. 


현장에서 실천하고 고민하고 지역으로 다시 뛰어드는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님동양대 황종규 교수. 두분은 늘 현실세계와 함께하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강원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아버지, 로컬씬을 만드는데 기여한 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현재는 소풍벤처스의 한종호 이사님, 자연을 사랑하는 예술경영인이자 강원 활동가들의 친구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님,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 영역에서 커넥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씬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는 LH 토지주택연구원 김륜희 연구위원님, 공공기관의 영역에서 지역활성화와 도시혁신을 위해 애쓰시는 한국표준협회 김신 단장님, 고한18번가 마을호텔의 founder이자 점, 선, 면을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김진용 사무국장님, 지역에서 생존하기 위해 거의 모든 실험과 액션을 해온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이철호 부이사장님 등이 참여합니다. 그리고 정선의 꿈 김세희 대표님, 캘커타커뮤니케이션의 고윤환 대표님 등도 함께 하십니다. 


정선로컬써밋의 DNA를 다져나갈 라운드테이블은 공개된 자리입니다. 누구든지 오셔서 방청하실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발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은 행정의 정책과 사업에 관계없이 새로운 활동이 탄생하고 그들만의 흐름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민간이 생산한 콘텐츠와 비즈니스는 행정의 정책으로 연결되기도 하며, 새로워 보이는 사업으로 재구성되어 다시 현장으로 다가갑니다. 이번 정부는 지역의 자생적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로컬이 대안적 삶의 공간이 되는 전략을 구상했습니다. 문화부는 문화도시로, 중기부는 강한 소상공인 육성과 글로컬 상권 지원으로, 행안부는 로컬브랜딩과 지역특성살리기로. 셋은 색깔과 결이 다르지만 지역 기반, 지역자원 활용이라는 출발점은 같습니다. 중앙부처간 교류는 활성화될 수는 있으나 융복합과 실질적 협력은 정부 구조와 체계 상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실행과 실천 단위인 현장에서는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편하게 만날 수 있으며 쉽게 협력할 수 있습니다. 함께 만든 성과를 각자의 성과로 전환하여 행정의 필요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컬 관련 공무원들의 발제와 토크쇼는 수차례 있어왔으나, 실질적인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현장활동가들이 크로스오버하는 자리는 없었습니다. 정선로컬써밋은 세 개 부처의 대표선수들을 호명합니다. 

(중기부) 글로컬 상권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 (행안부) 로컬브랜딩/지역특성살리기 보탬플러스협동조합 박진영 이사장, (문화부) 영월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 이 세분은 각자의 자리에서 현장에 가장 밀착되어 활동하는 분들로서 이미 컬렉티브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선도하는 컬렉티브 임팩트를 라이브로 체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토크쇼는 국정과제 119번을 만드는데 참여, 세 부처 사업의 로컬적 관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마르텔로 전충훈 랩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합니다.


정선로컬써밋에서 선보이는 지역활성화 생태계, 로컬씬 최초의 시도!


우리는 컨퍼런스나 포럼에서 언제나 성공사례 혹은 완성된 형태의 이야기만 들어왔습니다. 네임드나 셀럽이 되어야 설 수 있으며, 루키나 지역활동가들은 청중의 자리에 있어야 했습니다.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의 사례에 귀를 기울이고 공부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지만, 우리 지역에서의 도전, 부딪힘, 좌절, 극복 등의 과정을 공유하는 것은 더욱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들의 과정을 나눌 때 지역민들은 옹호자가 되며,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집니다. 이를 위해 라운드테이블의 어벤져스들이 다시 한번 투입됩니다. 지역에서의 도전을 듣고 격려와 조언,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현재 자리를 잡은 활동가들에게는 초심을 일깨우고, 새롭게 도전하려는 이들에게는 모멘텀을 제공할 토크쇼. 정선사람 이세한. 박은정. 이슬. 김경식. 황슬기의 목소리를 잘 들어주십시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분들의 따뜻한 조언에 힘을 실어주십시오. 함께하면 더 잘할 수 있습니다.


2024 정선로컬써밋은 멘토링 토크쇼의 모더레이팅을 맡았던 분들과 본 행사의 호스트 이용규 센터장을 모시고 문을 닫습니다. 

1박 2일간 펼쳐졌던 논의를 갈무리하고,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토크쇼로 마무리합니다.

  주최   정선군,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정선로컬크리에이터 모임
  후원   강원랜드

Copyright ⓒ 2024 정선로컬써밋 All rights reserved.


주최   정선군,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정선로컬크리에이터 모임
후원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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